3마리 고양이를 키우고 있는 노예 집사입니다 ㅇ0ㅇ
원목 캣타워를 오래전부터 고민하고 있었으나 금액의 압박으로 계속 미루고 미루고 있었어요!
근데 이번에 저희집 첫째냥이가 장애로 인해서 앞다리 하나를 절단하게 되면서 기존에 사용하던 캣타워는 흔들림 뿐만 아니라
아이가 올라가고 내려가기 힘들 거 같더라구요
그래서 고민고민을 하다가 원목캣타워를 구매하기로 결정했는데
제가 원하는대로 클라임보드라던지 이런거 저런 거 할 수 있는 곳들이 별로 없고 있더라도 금액이 터무니 없이 비싸고 ㅠㅠ
그러다가 그네타는고냥이가 생각났어요! 작년에 코펫에서 보고 기억을 하고 있다가 딱 마음에 드는 제품을 발견!! ㅠㅠ
원룸이라 집이 좁아서 더 큰걸 사주고 싶었지만.. 어쩔 수 없었습니다 ㅠㅠ
구매하기전에 사장님을 참 카톡으로 엄청나게 귀찮게 했었어요.. 이것저것 물어보고 이게 되는지 저게 되는지
어떻게 할 수 있는지 등등!!!
캣타워에 있는 클라임 보드는 원래 있던거고 사진에는 빠졌는데 원목화장실을 아이가 사용할 수 있게 클라임 보드를 발판식으로 제작해달라고 요청했는데
흔쾌히 오케이 해주시면서 엄청 저렴하게 또 해주심 ㅠㅠ
근데.. 사장님 죄송해요... 그 원목화장실 우리 막냉이가 화장실로 꾸미기 전에 자꾸 간식먹는 창고로 전락해버려서
우리 애들 봐주는 병원에 기부했어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오늘 배송받은 원목침대!
이건 캣타워 설치하러 오셨을 때 코펫 참가하시냐고 물어보니 참가하신다길래 그럼 침대도 나오죠?! 라고 했더니 아직 모른다고..ㅎㅎ
그래서 침대 꼭 가지고 나오셔야 한다고 ㅋㅋ 실물로 보고 클라임 보드나 그런 거 추가할 거 말씀드려야 한다고 했더니
진짜로 가지고 나오셨어요 ㅠㅠ 코펫 마지막날에 도착해서 다른 곳 안가고 바로 그네타는고냥이부터 찾아갔습니다 ㅋㅋㅋ
그래서 인사하고 침대 보면서 사장님이랑 회의아닌 회의를 했어요 ㅋㅋ
이걸 이렇게 하고 저걸 저렇게 하고 ㅎㅎㅎ 첫째냥이가 올라다니기 편하게 클라임 보드를 추가하고
추가하면서 구멍을 좀 더 넓게 하고 맨 위에는 아이가 올라다니가 편하도록 턱을 낮추고 ㅋㅋㅋ 흐.. 근데 또 그걸 저렴하게 클라임 보드 추가값을 받으시고 ㅠㅠ
제가 죄송할 정도로 ㅠㅠ 거기에다가 애기 밥그릇 한개는 서비스.. 간식그릇으로 잘 쓰고 있습니다 사장님 ㅋㅋㅋ
원목 캣타워 다른 곳도 많고 많아도 진짜 전 앞으로 그네타는 고냥이에서만 살래요 ㅠㅠㅠ 여기저기 추천도 많이 할께용!!!
원목캣타워 고민하시는 분들 절대 고민하지 마시고 여기에서 사세요!! 두번 사세요1!!! 진짜 ㅠㅠ
완전 튼실한데다가 사장님도 완전 친절하시고 제가 개떡같이 말해도 제가 말하는 그 의도를 찰떡 같이 알아듣고 해결해주신다니까요ㅠㅠㅠ
그릇 또 살께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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